중2병의 원인1 사춘기, '중2병'이 아닌 뇌의 성장통 우리는 사춘기 아이들이 반항하고 말을 듣지 않을 때 흔히 ‘중2병’이라는 말을 사용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 표현에는 다소 부정적인 뉘앙스가 담겨 있죠. 사실 사춘기 시기의 변화는 단순한 반항기가 아니라, 뇌가 리모델링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이 시기에는 충동 조절이 어렵고, 감정 기복이 심하며,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사춘기 아이들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이에 대한 답을 서울대병원 소아정신과 김붕년 교수님의 저서 **『천 번을 흔들리며 아이는 어른이 된다』**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알아야 사랑할 수 있다’는 말을 떠올리며, 사춘기 청소년의 뇌 변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붕년 교수 이력*서울대의과대학 졸업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교수*ADHD,.. 2025.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