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장소별 물에 들어가기전 해야할 행동요령과 물에 빠졌을 때 각 장소별 행동요령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내용을 잘 숙지하시고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계곡
▶계곡에 들어가기 전 예방 활동
1. 미리 수온과 계곡 높이를 체크 합니다.
계곡은 수심이 불규칙하여 갑자기 물에 빠질 수 있습니다. 또한 바위에 부딪혀 다칠 수 있습니다.
또한 낮은 수온으로 인한 심장마비 위험이 있어 물에 들어가기 전 수온을 체크하고 체온이
물 온도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물을 몸에 적셔줍니다.
2. 일기예보는 꼭 미리 확인합니다. 비가 올 경우 수심이 깊어질 수 있기 때문에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3. 미끄러짐과 "머리"를 다치는 것을 유의해야 합니다.
미끄럼 방지 수상신발을 신거나, 돌을 밟을 때는 천천히 돌의 미끄러움을 체크하며 천천히 이동합니다.
▶계곡에 빠졌을 때 행동 요령
1. 몸이 떠내려갈 때는 흐르는 물의 흐름대로 떠내려가면서 가까운 물가(육지)를 향해 다각선 방향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가능한, 다리를 떠내려가는 방향(하류)로 하여 바위,나무 등으로 부터 머리를 보호해야 합니다.
2. 물길이 세지 않은 깊은 물웅덩이와 같은 빠져있을 때는
당황하지 않고 최대한 양 팔과 다리를 벌려 누워 하늘을 보는 자세(누워뜨기 자세)를 취해
물에 가라앉이 않도록 합니다.
(위에 사진을 클릭하면 누워뜨기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잠수에 자신이 있다면 수심을 확인한 뒤 그대로 잠수하여 바닥을 치고 수면위로 떠올라 호흡을 유지하고
다시 내려가 바닥을 차며 육지 방향으로 이동하는 보빙동작을 이용해 물에서 나옵니다.
갯벌
▶갯발에 들어가기 전 행동요령
1. 미리 들물(밀물) 시간을 확인하여 밀물 2시간 전에는 갯벌에 나가지 않도록 한다.
2. 어패류의 패각이 있어 맨발로 가면 상처를 입는다 꼭 발을 보호할 수 있는 신발을 신는다.
3. 야간에는 갯벌을 가지 않는다. 야간에는 위치 파악이 어렵다.
4. 갯골(갯벌 물이 빠지는 수로) 접근하거나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갯골의 수심이 깊어 몸이 빠질 수 있다.
▶갯벌에 빠졌을 때 행동요령
1. 발이 빠져 나오지 않는 경우 등을 대고 누워 한다리씩 뽑아낸다.
2. 다리를 뽑은 후 엎드린 포복 자세로 기어 나와야 한다.
3. 이탈이 어렵거나 고립된 경우 119에 전화하거나, 해로드앱을 통해 구조요청을 누른다.
4. 나가는 방향을 잃었을 때는 갯벌에 조류 때문에 생긴 무결모양의 방향을 살펴보고 경사가 완만한 방향으로 나온다.
갯벌에 빠졌을 때 나오는 방법
(영상 링크 들어가 5:00 분 부터 갯벌 빠져 나오는 방법을 참조)
바다 해수욕장
▶바다 해수욕장 들아기전 행동요령
1. 너울(사람을 끌고 가는 파도), 이안류(거꾸로 치는 파도) 등 물놀이 시 위험할 수 있는
이상 파도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2. 충분한 체조와 심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물을 적셔 줍니다.
3. 안전망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합니다.
4.구명조끼를 꼭 착용하고 들어갑니다.
▶바다 해수욕장에 빠졌다면
1. 구조대가 올 때까지 배영자세를 유지하거나, 파도에 몸을 맡겨 체력을 까여 햡니다.
2. 큰 파도가 덮칠 때는 깊이 잠수할수록 안전합니다.
3. 이안류를 만나 계속 먼 바다로 떠내려 간다면 물살을 거슬로 육지로 오기보다.
표류하여 이안류가 없는 곳에서 대각선이나 직각 방향으로 해안 쪽으로 헤엄쳐 나오는게 좋습니다.
4.해파리에 쏘였다면 바닷물로 부위를 충분히 세척 후 핀섹, 조개껍질, 카드의 무딘 면으로 긁어 가시를 제거합니다.
낚시터
▶ 낚시터에 입장할 때
1. 반드시 구명조끼를 입습니다.
2. 주변 날씨는 미리 확인합니다.(연안,해상의 경우 풍량, 해일등의 일기예보를 참고합니다)
3. 정해진 낚시터 이외의 장소(갯바위, 테트라포트,저수지)에서는 낚시를 금지합니다.
▶낚시터에 빠졌을 때 행동요령
1.당황하지 않고 구조대 도착 이전까지 견디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온 몸에 힘을 빼고 가슴에 숨을 채운 채로 뒤로 자연스럽게 눕는 누워뜨기 자세로 있습니다.
3. 연안,해상 낚시 도중 빠졌다면 구조대가 올 때까지 배영자세를 유지하며 파도에 몸을 맡겨 체력을 아낍니다.
4. 물에 빠지거나 젖었을 때는 구조 전까지 체온유지(보온)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