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이 얼고, 몸이 떨릴 때… 그 순간을 대비하라! 야외 활동에서 체온을 유지하고 추위를 이기는 비법을 알아보세요."
▶ 야외에서 체온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
- 에너지 손실 방지
추운 날씨에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신체가 더 많은 열량을 소모합니다. 에너지가 부족하면 피로감이 증가하고, 체온 조절 기능이 더 약해질 수 있습니다. - 혈액 순환 문제 예방
추위는 혈관을 수축시켜 손발이 차가워지고, 심하면 감각 저하와 동상을 유발합니다. 특히 귀, 손끝, 발끝은 보호되지 않으면 쉽게 체온이 떨어집니다. - 저체온증 예방
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지면 저체온증으로 이어지며, 이는 신체 기능을 저하시켜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습니다.
▶ 예방 및 대처 방법
① 의복 관리: 적절한 레이어드 시스템 활용하기
- 속옷 (Base Layer):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키는 합성섬유 또는 메리노 울 제품 추천. 땀이 마르지 않으면 체온을 더 빨리 잃게 됩니다.
- 중간층 (Mid Layer): 플리스, 다운 재킷 등 보온성이 뛰어난 소재로 체온을 유지합니다.
- 겉옷 (Outer Layer): 방풍과 방수 기능이 있는 외투를 착용해 바람과 눈으로부터 보호합니다.
② 손발과 머리 보호
- 손과 발: 방한 장갑과 두꺼운 양말로 감싸고, 발이 젖지 않도록 방수 신발 착용.
- 머리와 귀: 방한 모자와 귀마개로 열 손실 방지. 머리와 귀는 체온 손실의 주요 경로입니다.
③ 온도 조절 소품 활용
- 핫팩: 손과 발, 몸통 가까운 곳에 사용해 체온 유지.
- 전기 담요나 보온용품: 필요 시 휴대 가능한 열원을 챙깁니다.
④ 음식과 음료 섭취
- 따뜻한 음료: 생강차, 꿀물 등은 체온 유지에 도움.
- 고열량 간식: 견과류, 초콜릿, 에너지바는 에너지를 즉시 보충해 줍니다.
- 수분 보충: 추운 날씨에도 탈수될 수 있으니 물을 꾸준히 섭취합니다.
- 주의: 알코올은 일시적으로 따뜻함을 느끼게 하지만 실제로는 체온을 낮추므로 피해야 합니다.
▶ 추위에 적응하기 위한 간단한 동작들
1) 기본 동작
- 팔 돌리기: 양팔을 크게 회전하며 열을 발생시킵니다.
- 발 구르기: 한 자리에서 발을 번갈아 가며 구르면 혈액 순환이 좋아지고 발이 따뜻해집니다.
- 무릎 당기기: 한쪽 무릎씩 가슴으로 끌어올리며 근육을 움직이세요.
2) 손과 발의 혈액순환
- 손가락 마찰: 손가락끼리 문질러 열을 발생시킵니다.
- 발끝 스트레칭: 발끝을 움직이고 발목을 돌려 혈액 순환을 촉진합니다.
3) 즉각적인 체온 상승을 위한 동작
- 제자리 뛰기: 30초~1분 동안 가볍게 제자리에서 뛰어올라 심박수를 올립니다.
- 허리 굽히기: 허리를 굽혀 몸통을 움직이며 체온을 올립니다.
- 몸 전체 흔들기: 온몸을 가볍게 흔들어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합니다.
▶ 응급 상황 대처법
① 저체온증 의심 시
- 몸통 중심부를 먼저 따뜻하게 데우기 (핫팩, 담요 사용).
- 젖은 옷은 즉시 벗기고, 마른 옷으로 교체.
- 따뜻한 음료를 천천히 섭취 (끓는 물은 피함).
② 동상 발생 시
- 직접 열을 가하지 말고 따뜻한 물(37~40도)에 손발을 담급니다.
- 마찰하지 말고 병원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③ 기절 또는 의식 저하 시
- 즉시 응급구조 요청 (119).
- 환자를 따뜻한 담요로 감싸고, 의료진 도착 전까지 온도 유지.
▶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팁
- 이동 시 열 발산 최소화: 너무 많은 움직임으로 땀이 나지 않도록 조절.
- 방한 제품 추가: 휴대용 핫팩, 방한 목도리, 귀마개 챙기기.
- 날씨 확인: 외출 전 날씨와 체감 온도 체크 후 대비.
https://youtu.be/9UeALV_FYeI?si=bKeI6VkpTsegrF0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