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과 의리 정의를 찾아 (줄거리)
"시카리오: 암살자들의 도시"는 메리 다먼드의 감독으로, 마이크로 셰인과 테일러 셔리던이 공동으로 쓴 강력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합니다. 영화는 마약 카르텔과 미국 정부의 사이에서 전쟁이 벌어지는 것을 다룹니다.
주인공 알렉스(베니시오 델 토로)는 마약 카르텔을 쓰러뜨리기 위한 비밀 작전을 수행하던 중, 카르텔보다 더 큰 위협이라고 여겨지는 테러리스트와의 거래를 포착합니다. 그는 테러리스트를 붙잡기 위해 FBI와 협력하게 되는데, 그와 함께 일하는 FBI 요원 메티스(조시 브롤린)와 CIA 요원 알렌더(에밀리 블런트)는 카르텔과의 전쟁에 휘말리게 됩니다.
알렉스와 그의 팀은 경계를 넘어 테러리스트를 따라가면서, 메티스와 알렌더는 마약 카르텔과의 조우에서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카르텔과의 전쟁에 휘말리게 되면서, 자신들이 미끼로 이용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영화는 마약과 테러의 세계에서의 복잡한 정치적 게임을 다루면서, 인간의 본성과 도덕적 딜레마를 탐구합니다. 또한 권력과 의리, 그리고 자신의 정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는 동시에, 희생과 손실이 뒤섞인 전쟁의 현실을 묘사합니다. 강렬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연출은 관객들을 긴장하게 하면서도, 그 속에서 인간의 모순과 갈등을 고스란히 느끼게 합니다.
#도덕적 모순이 있는 액션( 느낀점 )
"시카리오: 암살자들의 도시"는 마약 카르텔과 미국 정부 간의 전쟁을 그린 영화입니다. 이 작품을 보고 느낀 점은 극단적인 상황에서 인간의 본성과 도덕적 딜레마에 대한 탐구입니다. 영화 속 주인공들은 치열한 전투와 복잡한 정치적 상황 속에서 자신의 정의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특히 알렉스, 메티스, 알렌더 등 주요 캐릭터들의 모순적인 행동과 갈등은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피해야 할 윤리적 경계를 넘어설 때도 있지만, 동시에 자신의 행동에 대해 계속적으로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현실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인간의 복잡한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또한 영화는 테러와 마약 카르텔의 세계에서의 정치적 게임을 묘사함으로써, 현실 세계의 권력의 미끼와 탐욕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이러한 권력이 정의와 안전을 위한 행동으로 보일 수 있지만, 그 배후에는 어두운 이해관계와 희생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영화는 총격 전투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을 통해 관객을 긴장시키고, 현실적인 장면들을 통해 그 속에서 벌어지는 인간적인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이는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만한 경험이었습니다.
종합하면, "시카리오: 암살자들의 도시"는 인간의 모순과 도덕적 딜레마를 다루는 동시에, 현실의 무서운 본질과 정치적인 게임을 탐구합니다. 강렬한 액션과 감동적인 이야기가 어우러진 이 작품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고민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아쉬운점
"시카리오: 암살자들의 도시"는 강렬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장면으로 많은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먼저, 영화의 전개가 너무 혼란스럽고 뒤죽박죽인 면이 있습니다. 특히 중간 중간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과 그들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관객들이 이해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몇몇 캐릭터들의 배경이나 동기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여, 그들의 행동이나 결정에 대한 이해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또한, 영화의 주제가 지나치게 어둡고 무거운 면이 있어서, 관람 후에 무거운 감정을 떠안게 되는 것이 아쉽습니다. 특히 마약과 테러와 같은 현실적인 주제를 다루면서 인간의 악과 선에 대한 끊임없는 고찰을 하지만, 이로 인해 영화가 지나치게 치밀하고 무거운 분위기로 물들게 됩니다.
또한, 주요 캐릭터들의 심리적인 변화나 성장이 미흡한 면이 있습니다. 특히 주인공 알렉스와 그의 동료들의 내면의 충돌과 갈등이 더 자세히 그려졌다면 더욱 감정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더불어 몇몇 캐릭터들의 동기나 행동이 너무 단순하게 느껴져, 그들의 심리적인 복잡성이 부족한 것도 아쉽습니다.
마지막으로, 영화의 결말이 조금 미흡한 면이 있습니다. 중간에 긴장감 넘치는 전투와 액션으로 관객을 사로잡지만, 결말 부분에서는 좀 더 감동적이고 뜻 깊은 마무리가 있었으면 더 완성도 있는 작품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렇게 "시카리오: 암살자들의 도시"는 강점이 많지만, 몇 가지 부족한 점들이 있어서 더 완벽한 영화가 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