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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바이더 씨, 줄거리 및 리뷰

by XAVIBAEK 2024. 6. 12.

#우리이 아픔(줄거리) 

 

"맨체스터 바이 더 씨"는 이야기의 주축이 되는 주인공 리 (케이시 아플렉)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리는 과거에 가족과의 갈등과 잃어버린 사랑 때문에 내면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느 날, 그의 동생 조 (케일런 해넌)이 갑작스레 사망하면서 그의 삶은 완전히 뒤바뀝니다. 리는 조의 유언에 따라 조의 아들 패트릭 (루카스 헤지스)을 돌보기 위해 고향인 맨체스터로 돌아가야 합니다. 맨체스터에 도착한 리는 패트릭과의 관계를 새롭게 맺으려 노력하지만, 어려움에 부딪힙니다. 그는 아직도 자신의 과거와 가족과의 갈등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새로운 책임과 관계를 수용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패트릭은 리를 이해하고 돕기 위해 노력하며, 그들의 관계는 서서히 발전하게 됩니다.

리는 자신의 고향에서 과거의 상처와 싸우면서, 조와의 추억과 사랑을 되새기게 됩니다. 그의 과거는 점점 드러나며, 그의 가족과의 관계도 재조명되는데, 특히 그의 조부 엘리 노랜 (마이클 레드그레이브)과의 상호작용은 주목할 만합니다.

이 영화는 가족, 사랑, 상실, 용서에 대한 복잡한 감정을 다루며, 주인공 리의 내면 성장과 변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감독 케네스 로너간의 뛰어난 연출과 배우들의 감정적 연기는 관객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며, 이 작품은 현실적이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우리의 마음을 끌어당깁니다.

 

# 이별과 치유 (느낀점) 

 

"맨체스터 바이 더 씨"는 이별과 상실에 대한 아픔을 깊이 있게 다루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를 통해 이별의 아픔을 경험한 사람들은 많은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주인공 리는 이별과 상실에 대한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픔과 자신에 대한 후회, 그리고 이를 이겨내기 위한 노력을 겪습니다. 그의 내면에는 죄책감과 무력감이 깊이 파고들어 있습니다. 그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장면들을 통해 그가 겪는 감정의 복잡성을 공감하게 됩니다.

이 영화는 이별의 아픔을 다양한 각도에서 다루며, 그로 인해 상실감과 고통 속에서 어떻게 삶을 이어가는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리의 아우 조를 잃은 상황에서 그의 아들 패트릭을 돌보며, 그와 함께 성장해가는 모습은 이별에 대한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이별에 대한 아픔을 단순한 슬픔으로 그치지 않고, 그로부터의 치유와 성장의 과정을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통해 보여줍니다. 이는 이별을 경험한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는 작품으로, 그들의 공감과 공감을 통해 더욱 감정적인 여정을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 몇몇 캐릭터의 아쉬움

 

"맨체스터 바이 더 씨"는 많은 감동과 인상을 주는 작품이지만,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존재합니다.

첫 번째로는 영화의 전반적인 흐름이 조금 느린 감이 있습니다. 몇몇 장면들은 지루할 수 있고, 전개가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관객들이 영화에 집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일부 캐릭터의 개발이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주인공 리와 패트릭은 뛰어난 캐릭터 개발을 보여주지만, 다른 캐릭터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특히 리의 과거와 관련된 인물들의 심리나 이야기가 더욱 탐구되었다면 더욱 풍성한 이야기가 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세 번째로는 일부 장면들의 해석이 모호한 면이 있습니다. 특히 영화의 결말 부분에서는 여러 해석이 가능한 상황들이 등장하는데, 이로 인해 관객들 사이에 혼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모호성이 영화의 완성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마지막으로는 일부 감정 표현이 지나치게 억지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몇몇 감정적인 장면들은 관객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오지 않고 강제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감정 전달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이러한 아쉬움들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맨체스터 바이 더 씨"는 훌륭한 연기와 감정적인 이야기로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그럼에도 이 영화를 추천하는 것은 이별과 치유에 대한 정서를 각각으 인물들의 뛰어난 연기와 진정성으로 느낄 수 있기 떄문입니다. 한번은 꼭 보면 좋은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