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말 안 듣는 사춘기 아이 조금이라도 말을 듣게 하는 6가지 방법

by XAVIBAEK 2024. 8. 12.

귀여웠던 우리 아이가 언제 이렇게 컸을까요?
대화도 잘 되고 착했던 아인데 이렇게 말을 안 듣고
자기 멋대로 할 수 있을까? 너무 힘들고 지친 부모님들에게
오은영 선생님의 책 '내 아이가 힘겨운 부모들에게'를 추천해 드리며
책의 내용 중 아이들을 말 잘 듣게 하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아이가 부모님의 말을 조금이라도 더 듣길 원한다면 

 

1. 아이 앞에서 되도록 말수를 줄이세요.

 

사춘기가 되면 아이와 거리를 두고 독립성을 인정해 줘야 합니다.

말을 줄여 개입을 자제하는 편이 좋습니다.

아이가 어릴 때 미처 신경을 못 쓰다 사춘기가 된 아이가 

비뚤어지면 큰일이다 싶어 아이에게 잔소리도 많아지는데

그러면 아이와 관계가 악화됩니다. 

 

한 번 말할 때는 한두 문장 정도로 짧게 하고 

한자리에서 같은 이야기를 두 번 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합니다.

 

 

2. 명령 대신 제안을 하세요.

 

"~해!" 가 아니라 "~해볼래? ~해볼까?", "그래 줄래?"

"야!야!" 가 아니라 이름을 불러주세요. 

 

상대를 비하하는 듯한 말투에는 누구라도 기분이 상하는 법입니다.

존중하는 말을 써주세요. 

 

 

3. 아이가 "알았다고요" 라고만 해줘도 고맙게 생각해야 합니다.

 

사춘기 아이들은 "네,알겠어요" 라고 고분고분 말하지 않습니다. 

아이가 알았다고 하면  이제부터는 노력하겠지라고 이해하기 넘기세요.

 

아이 입장에서는 부모에게 대들지 않으려고 자꾸만 반항하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있습니다. 그걸 건드리는 말과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4. 절대 소리 지르지 마세요.

 

소리를 지르게 되는 것은 자기가 빨리 힘의 우위를 차지하지 않으면 

상대방에게 뺏길 것 같다는 두려움과 위기감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사춘기 아이는 자기를 억누르려는 타인의 의도와 말투 행동에 상당히 민감합니다.

부모가 소리를 질러서 아이를 억누르려 하면 아이는 더 반항하게 되어 있습니다.

 

계속 소리 지르는 경우에는 '나는 아이의 어떤 면에 발끈하는 걸까? 문제가 뭘까?'

생각하며 아이와의 관계를 돌이켜 보며 본질적인 문제가 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5. 중요한 이야기일수록 간단하게 하세요.

 

사춘기 아이를 키우는 데는 굉장한 인내심과 내공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문제를 옆집 아이 문제 대하듯 조금은 이성적이고 냉정하게

거리를 두고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해고 바뀌지 않으면 반복적으로 알려주세요

시간이 자나면 아이도 스스로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나중에는 

차츰 좋은 방향으로 바뀌어요. 

 

중요한 건 계속해서 믿어주고 알려주는 부모의 존재가 중요합니다.

 

 

6. 책임질 수 없는 말을 하지 마세요.

 

부모는 자신이 책임질 수 있는 말만 해야 해요.

부모가 중심을 못 잡고 일관성 없는 말과 행동을 하면

부모를 만만하게 보게 됩니다.

그리고 부모의 약점을 잡아 그걸 무기로 흔들려고 합니다.

무책임한 말이나 행동은 절대 해서 안 됩니다.

 

 

사춘기 아이와의 소통, 쉽지 않죠?

하지만 부모의 일관된 태도와 꾸준한 믿음이 아이에게는 큰 힘이 될 거예요.

오늘도 힘내세요!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556257

 

내 아이가 힘겨운 부모들에게 | 오은영 - 교보문고

내 아이가 힘겨운 부모들에게 | 사춘기 '병'이 아니라 '소통'의 문제!아이에게는 부모의 마음을, 부모에게는 아이의 마음을 전달해 주는 「오은영의 사춘기 터널 통과법」시리즈 부모편 『내 아

product.kyobobook.co.kr